[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] 서울대병원이 ㈜루닛과 함께 개발한 흉부X선 인공지능 진단시스템 인사이트(Insight)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.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, 남주강 교수는 인공지능 흉부X선 진단시스템 3세대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.새로 개발한 3세대 진단시스템은 흉부X선영상에서 폐암, 폐결절, 폐결핵, 폐렴, 기흉, 기복증, 종격동비대, 흉수, 폐섬유화, 심장비대 등 10가지 질환 소견을 찾아낸다. 사실상 대부분의 폐·흉곽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.남주강 교수는 “3세대 인공지능